[인사] 대전경찰청서 ‘경찰의 꽃’ 총경 2명 승진

길재식 교통안전계장, 맹병렬 홍보계장

2019-12-31     이성현 기자
길재식(왼쪽) 대전청 교통안전계장과 맹병렬 홍보계장. (사진=충청신문DB)
[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경찰청이 31일 전국에서 92명을 총경 승진 예정자를 발표한 가운데 대전에서는 2명의 총경을 배출했다.

대전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청이 발표한 총경 승진 예정자에 길재식 교통안전계장과 맹병렬 홍보계장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길재식 교통안전계장은 충남 금산 출신으로 1989년 순경으로 경찰에 입문했다.

2009년 경정으로 승진해 중부서 경비교통과장, 대전청 생활질서계장, 교통안전계장 등을 지냈다.

맹병렬 홍보계장은 충남 천안 출신으로 1991년 경위(경찰대 7기)로 입직했다.

1999년 경감 승진해 충남청 경비과 상황실장, 천안서 지능범죄수사팀장, 대전청 서부서 지능범죄수사팀장, 중부서 수사과 경제팀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2011년 경정으로 승진해 대전청 서부서 수사과장, 중부서 형사과장, 대전청 경비교통과 경비경호계장, 홍보계장 등을 지냈다.

이외에도 충남지방경찰청에서는 조성수 생활안전계장과 김경렬 홍보계장이 승진 예정자 명단에 포함됐고 충북지방경찰청에서는 변재철 형사과 강력계장과 안효풍 경무계장이 승진하면서 충청권을 통틀어 모두 6명의 총경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