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희 예비후보 “청주 서원구를 교육특구로”

2020-01-07     신동렬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청주 서원구로 출마한 이광희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7일 “서원구를 교육특구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원구 인구가 줄고 청년들이 떠나는 것은 지역을 먹여 살릴 대표 산업 하나 없고 정주 여건이 악화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교육콘텐츠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것이 대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대학 창업보육센터를 중심으로 교육콘텐츠사업 지원 확대 △청주교대 내 창업보육센터 설치 △청주교도소 부지 교육콘텐츠 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의 정책을 내놨다.

이외에도 그는 놀이공간 혁신을 통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노년 세대를 위한 재취업교육 등 평생교육 강화를 약속했다.

그는 “자연이 숨쉬는 놀이공간에서 신나게 뛰노는 아이들, 굳이 서울에 가지 않아도 내가 졸업한 대학이 있는 곳에서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청년들, 인생 2막을 위해 열심히 공부하는 어르신을 위한 서원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