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남제천농협-콜마파마㈜, 한의약산업 활성화 위한 삼자 업무협약

2020-01-14     조경현 기자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제천시는 한의약산업 육성 및 발전을 위해 남제천농협(조합장 유승인), 콜마파마(주)(대표 우경명)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4일 체결한 이번 협약은 한약재의 유통을 맡고 있는 남제천농협과, 제천에 입주한 콜마파마(주)와 상호협력해 한의약을 지역발전의 중심사업으로 육성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제천시는 한의약 산업화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남제천농협은 지역 한약재 생산농가 보호 및 고품질 한약재 생산·유통체계 구축을, 콜마파마(주)는 지역생산 한약재 및 공공인프라를 활용한 신제품 개발로 지역 한약재 우선수매에 적극 협조하게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삼자 협약을 통해 그동안 지속적으로 확대해 온 한의약(천연물) 산업의 기초를 다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콜마파마(주)는 제1바이오밸리 내에 소재한 한약재유통지원시설(BTL)을 이용하여 연간 2천500여t의 국내산 한약재를 수매하고 전량 계열사에 건강기능식품 생산용으로 유통하고 있다.

제천에서 생산되는 한약재의 수매량은 평균 32t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