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 2년 연속 최우수
대전시 주관 5개 자치구 대상 평가에서…규제혁신 과제 발굴·개선 부문 노력 힘입어
2020-01-16 이하람 기자
[충청신문=대전] 이하람 기자 = 대전 동구는 대전시 주관 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지자체 자치법규 정비와 규제혁신 과제 발굴 등 4개 분야 9개 지표에 대해 평가가 진행된 가운데, 구는 규제혁신 과제 발굴·개선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는 그동안 규제개혁 신규기업 현장방문, 직원 규제개혁 역량강화 교육 등 구민 활동을 위축하는 과도한 규제를 완화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얻은 결실이라는 평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9월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해 1억원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한 바 있다.
황인호 구청장은 “항상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지역 기업 곳곳을 누비며 규제 개혁에 힘써온 게 주효했던 거 같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규제혁신을 통해 지역경제 전반에 윤활유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