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소방서, 빠르고 편한 ‘119다매체’ 신고서비스 홍보

119신고 문자, 스마트폰 앱, 영상통화로도 가능

2020-01-19     백대현 기자
[충청신문=논산] 백대현 기자 = 논산소방서(서장 이동우)는 화재, 구조, 구급 등 재난 발생 시 다양한 방법으로 119에 신고할 수 있는 ‘다매체 신고 서비스’를 적극 홍보에 나섰다.

119 다매체 신고 서비스는 119종합상황실 요원과 신고자 간 영상통화는 물론, 문자와 앱으로도 신고가 가능해, 청각장애인 등 의사소통이 어렵거나 음성통화가 곤란한 경우에도 긴급 상황을 보다 신속하게 신고할 수 있다.

앱을 통한 신고는 ‘119 신고’ 앱을 다운받아 설치한 후 신고서비스를 선택해 전송하면 된다.

앱 다운으로 신고할 경우 GPS 위치정보가 119상황실로 전송돼 신고자의 정확한 위치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산악사고 등에서 활용도가 높다.

특히, 문자 신고는 문자 입력 후 119 번호로 전송하면 신고가 접수되며 사진이나 동영상도 함께 전송이 가능해 정확한 현장상황을 전달할 수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영상, 문자, 앱을 통한 119 신고 서비스가 제공됨으로써 장애인, 외국인 등 음성 신고가 어려운 상황에 처한 시민이 빠른 신고로 위험 상황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