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책반 가동

2020-01-22     장진웅 기자
[충청신문=내포] 장진웅 기자 = 충남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대책반을 가동한다고 22일 밝혔다.

대책반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등 감염증에 대한 감시·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도민을 대상으로 예방행동수칙을 홍보한다.

구체적으로 지역별 대응책 마련, 환자 상담·홍보, 역학조사, 발생 감시, 환자 사례조사·조치, 24시간 비상연락체계 유지, 모니터링, 해외 감염병 오염지역 여행객 대상 감염 예방 안내 등을 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나 인플루엔자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선 손 씻기,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 진료 시 해외여행 이력 알리기 등 감염병 예방행동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또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 접촉을 피하고 귀국 뒤 14일 이내 발열이나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있으면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나 보건소에 문의해야 한다.

한편, 최근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가 발생해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가 '관심'에서 '주위'로 올라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