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종도서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만전

김용삼 문체부 제1차관 방문·점검...확산 방지 철저 당부

2020-02-04     임규모 기자
국립세종도서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우려가 커짐에 따라 방문객의 감염 예방을 위해 적외선 열 감지 카메라를 설치, 운영하는 등 적극 대응에 나섰다.(사진=국립세종도서관 제공)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국립세종도서관(관장 이신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우려가 커짐에 따라 방문객의 감염 예방을 위해 적극 대응에 나섰다.

도서관은 지난달 도서관 1층 주출입구에 적외선 열감지 카메라를 설치하고 감염 예방수칙과 손세정제 비치 등 확산 방지를 위해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용삼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도 지난달 30일 국립세종도서관을 방문, 열감지기 카메라 운영, 손세정제 비치, 격리실 설치, 예방포스터 부착, 예방동영상 상영, 근무자 마스크 착용 실태 등을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등 확산 방지에 철저를 기해주기를 당부했다.

이신호 관장은“도서관은 많은 사람이 방문하는 곳으로 예방활동 위해 적외선 열 감지 카메라 설치는 물론 손세정제 비치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누구나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도서관이 되도록 예방활동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