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산림항공, 제1회 항공안전의 날 행사 열어

기본·원칙에 충실한 무사고 산림항공 ‘구현’

2020-02-06     김정기 기자
3일 진천산림항공관리소 회의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예방 안내가 이뤄지고 있다. (사진=진천산림항공관리소 제공)
[충청신문=진천] 김정기 기자 = 산림청 진천산림항공관리소(소장 심태섭)는 6일 봄철 산불방지 총력대응과 무사고 산림항공 구현을 위한 ‘2020년 제1회 항공안전의 날 행사’를 열었다.

행사는 봄철 산불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산림 항공기 임무 수행 절차에 대한 노하우 공유와 자유토론, FOD 제거 순서로 진행됐다.

FOD(Foreign Object Damage)는 외부물질에 의한 손상을 말한다.

심태섭 소장은 ‘자유로운 의사소통을 통한 항공안전’을 강조하며 “비행 전·후 철저한 안전점검 및 기본과 원칙 준수로 ‘산림 항공기 무사고 비행 13년 차’ 달성을 이어가자”고 직원들을 독려했다.

한편, 올해는 아프리카 돼지열병(ASF)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짝수 해·선거 등으로 인해 산불에 대한 사회적 대응여건이 불리한 만큼 항공기를 이용한 초동진화체계 확립이 절실히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