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소상공인 지원정책 발굴 현장 소통

2020-02-06     이정화 기자
6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마련한 소상공인 지원정책 발굴을 위한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관련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제공=소진공)
[충청신문=대전] 이정화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조봉환 이사장은 6일 신사업창업사관학교와 재기지원 사업 참여 소상공인, 분야별 전문가들이 모인 가운데 소상공인 지원정책 발굴을 위한 현장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유통환경이 온라인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 상황에서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부지원 정책 방향을 비롯해 창업-성장-재기 등 지원 단계별 수요자 중심의 정책 지원을 건의했다.

조 이사장은 "공단 역할 중의 하나가 현실적 어려움을 주무부처에 전달하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인데, 이런 자리를 빌려 현장에서 필요로 하고, 개선해야 할 사항들을 찾을 수 있어 뜻깊다"면서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중기부와의 협의를 통해 지원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조 이사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과 관련해 내·외국인 유동인구가 많은 광장시장을 찾아 현장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