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소방서 관계자가 소방서를 방문한 민원인을 대상으로 체온을 측정하고 있다. (사진=진천소방서 제공)
[충청신문=진천] 김정기 기자 = 진천소방서(서장 송정호)는 25일 코로나19 대응체계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
특히 지난 24일 개최된 도내 소방지휘관 영상회의에서 코로나19 현장 활동은 규정에 얽매이지 않고 선제 총력 대응할 것, 구급활동 분야 코로나19 관련 매뉴얼 및 이송지침 철저히 숙지, 소방서 현관 앞 및 민원실 등에 손 세정제와 민원인용 마스크 비치, 전 직원 근무 중 마스크 착용 및 손 세척 의무 생활화, 소속 직원 중 자가격리자 관련 매뉴얼 확인 및 수시 모니터링 등의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119구조·구급대원을 대상으로 감염병(의심) 환자 대응단계별 조치사항, 보호복 착용 방법, 구급 장비 소독 등 감염관리 매뉴얼에 대한 교육도 진행했다.
송정호 서장은 “지역사회와 직장 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개인위생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야 한다”며 “코로나 관련 모든 사항에 총력 대응해 직원 보호뿐만 아니라 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