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이 살아야 국가경쟁력이 산다”

2011-05-30     뉴스관리자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홍문표)가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사업 지원농가의 경영회생 능력 제고를 위한 농업경영 정보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따라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본부장 방한오)와 13개 지사에서는 농가방문 및 이메일을 통해 인터넷을 활용 농업정보를 쉽고 신속하게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안내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농업정보 제공내용은 농지은행 및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제공되는 농업관측월보를 매월 지원농가에 자동 메일 처리 함으로써 농가에서는 이자료를 활용 농사 짓는 기술 등을 습득하게 된다.

또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사업은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지난 2006년부터 자연재해나 농가부채로 경영위기에 처한 농업인과 농업법인의 농지를 사들여 부채를 해결해주고, 매입농지는 농가에 7~10년간 장기 임대 하는 사업으로 사들인 가격의 1% 이내 임대료를 징수하며 임대 기간에 언제든지 환매권을 보장해준다.

매입 대상농지는 공부상 지목이 전, 답, 과수원인 농지로 산 값은 감정평가금액 안의 범위에서 공사와 협의 결정하며 충남지역본부는 올해 356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30일 현재까지 농가 69곳에 211억 원을 지원했다.

방한오 본부장은 “농업, 농촌이 잘 살아야 국가경쟁력이 살 수 있다는 생각으로 경영회생지원 사업 등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류지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