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장애인복지관, 장애인가정 대체식품 긴급지원

2020-03-29     정연환 기자
[충청신문=단양] 정연환 기자 = 단양장애인복지관(관장 이상철)은 지난 13일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장애인 가정에 피해가 없도록 대체식품을 장애인 가구 24곳에 전달하고 있다.

긴급지원은 식료품 조달 및 외출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 가정 24곳을 긴급 선정해 일주일 분의 반찬을 전달하고 안부확인을 실시하고 있다.

단양장애인복지관은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가 지원하는 ‘코로나19관련 저소득계층 긴급지원’에 신청하여 선정됐으며 한가정당 7만6000원 상당의 맞춤형키트(생필품, 식료품, 의료품)를 지원할 예정이다.

단양장애인복지관 이상철 관장은 “장기적인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장애인 가구에 어려움을 덜어드리고자, 코로나19가 종식 될 때까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