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주 의원, “농촌의 행복이 시민의 건강” “걱정제로도시 만들것”

2020-03-29     장선화 기자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완주(재선, 천안을 ) 의원은 28일 마지막 제7차 공약발표회에 이어 ‘걱정제로도시 천안’을 위한 4대 분야 11가지 로드맵을 제시한다.

박 의원은 제6차 공약발표회 ‘문화복지도시 천안’에 이어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걱정제로도시 천안’을 위한 공약으로 ‘농사 걱정제로’, ‘먹거리 걱정제로’, ‘오염 걱정제로’, ‘위험 걱정제로’라는 4대 분야의 11가지 로드맵을 소개했다.

박 의원은 가장 먼저 “농업인들이 가뭄 걱정, 판로 걱정 없이 농사지을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농사 걱정 제로’를 위해 ▲ 북부지역 항구적 가뭄해결을 위한 아산호~학정·양전·풍년·입장저수지 수계연결 ▲ 지역 먹거리의 공동체 경제기반 구축을 위한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 ▲ 직거래를 통한 농가소득 향상 및 농촌문화체험을 위한 과수 관광덕장 활성화 등 3가지를 약속했다.

박 의원은 이어 둘째로 ‘먹거리 걱정 제로‘를 위해 “취약계층의 건강을 위해 국내산 농식품 구입을 지원하겠다”면서 ▲ 저소득층 취약계층을 위한 농식품 바우처 도입 ▲ 산모와 아기를 위한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 등 2가지 공약을 발표했다.

또한 박 의원은 ‘오염 걱정제로’를 위해 “농촌을 쾌적하게 바꿔 살고 싶은 농촌으로 만들겠다”면서 ▲ 위험 없고 깔끔한 농촌을 위한 빈집정비 체계화 ▲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용한 농촌지역 스마트빌리지 구축 ▲ 주거환경개선과 수질오염 예방을 위한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및 하수관로 정비 등 3가지를 내놓았다.

박 의원은 끝으로 ‘안전 걱정제로’를 위해 “각종 재해와 위험으로부터 시민을 안전하게 지키겠다”면서 ▲ 소방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직산 119안전센터 신축 ▲ 상습침수지역 관리를 위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마정·백석) ▲ 사고유출수 및 집중호우의 피해 예방을 위한 저류시설설치 사업 등 3가지를 내걸었다.

박 의원은 “농해수위 여당 간사로서 농가소득 향상과 살기 좋은 농촌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면서 “농업·농촌의 행복이 곧 모든 시민의 건강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