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설공단, 2년 연속 국가 인프라 지능 정보화 사업 선정

2020-03-31     임규모 기자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시설관리공단 세종 공동구가 국가 인프라 지능정보화 공모사업에 2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공단은 지난해에도 인공지능을 활용한 지하구조물의 내·외부 진동감시 기반 안전사고 예방시스템 구축이라는 제안으로 공모사업에 선정돼 1차년도 지능정보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올해도 선정에 따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사업비 1억2660만원을 지원받아 공동구 내부 진동감지센서 설치 및 설비 고도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공단은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27일 한국정보화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공지능과 센서 고도화를 통한 안전사고 예방시스템을 구축, 그간의 수동적인 점검과 감시 체계를 벗어나 공동구의 실시간 안전관리를 실현하게 됐다.

이동환 이사장 직무대행은 “4차 산업 기술을 접목한 지하 공동구 안전사고예방 시스템 구축으로 공단이 재난안전 분야 발전을 선도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세종시의 안전한 도시환경 구축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