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020년 마을기업' 모집

오는 24일까지 최대 25개 기업 선정

2020-04-01     한유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시는 오는 24일까지 '2020년 마을기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모집을 통해 최대 25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마을기업은 지역의 인력, 문화, 자연자원 등 각종 특화된 자원을 활용해 주민의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설립·운영하는 마을단위 기업으로 현재 53곳의 마을기업이 운영되고 있다.

마을기업으로 지정되면 1차년도 5000만원, 2차년도 3000만원, 3차년도 2000만원을 받고 예비마을기업은 1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소득창출과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는 기업으로 활동할 수 있다.

예비마을기업의 경우 '민법'에 따른 법인, '상법'에 따른 회사, '협동조합기본법'에 따른 협동조합 등 법인 외에 단체도 신청 가능하다.

단, 단체의 경우 약정체결 후 2개월 이내 법인 설립을 해야 한다.

예비마을기업 지정을 받고자 하는 법인이나 단체는 최소 5명이상의 회원이 출자하고 출자자의 70% 이상, 고용인력의 70%이상은 지역 주민이어야 하며 출자자가 5인인 경우는 5인 모두 지역주민이어야 한다.

마을기업은 신청은 시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신청서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관련서류를 구비해 해당 주소지 구청 담당부서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