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교육청, 국민 안전의 날 맞아 안전주간 운영

다채로운 안전교육과 ‘1일 1생명 살리기’ 캠페인 전개

2020-04-11     김원중 기자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홍성교육지원청이 국민 안전의 날을 맞아 9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일주일간에 걸쳐 청내 안전주간을 운영키로 했다.

이에 안전행정 분야에서는 청사 안전취약시설을 재점검하고, 전교직원 비상연락망을 재확인해 청내 안전체계를 다시한번 바로 세우며 안전교육 분야에서는 전교직원을 대상으로 요일별로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코로나19 대응수칙,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한 소화기구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모든 교육가족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늦추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모든 교육자료를 기관 SNS에 탑재하고, ‘1일 1생명 살리기’를 목표로 요일별 교직원들이 학습한 내용을 하루 한사람에게 개인 SNS로 전파하도록 독려해 안전주간 내부 교직원뿐 아니라 지역주민들도 안전에 대한 관심을 갖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안전주간의 마지막 날인 오는 16일에는 오전 10시 청내 추모 묵념방송 송출하면서 세월호 참사와 태안 해병대 캠프 사고로 안타깝게 희생된 학생, 교사들을 추모하는 시간도 진행하게 된다.

한편 주도연 교육장은 “안전은 교육현장에서 가장 중요시되고, 실질적이어야 한다.”며 “홍성교육지원청에서는 모든 업무분야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