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보훈청, 내일 계룡시 참전유공자 기념비 제막식

2020-04-28     황천규 기자
계룡시 6.25참전유공자 기념비.(사진=대전보훈청 제공)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대전보훈청 29일 오전 11시 계룡시 엄사근린공원에서 6.25참전유공자 299명의 이름을 각인한 기념비를 건립하고 제막식을 거행한다.

국가보훈처는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국민들이 일상속에서 접하고 느낄 수 있는 기념비 건립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전보훈청은 작년 10월부터 계룡시, 6.25참전유공자회 계룡시지회와 협의하여 계룡 지역 6.25참전유공자를 파악하고 기념비를 건립하는 사업을 진행해왔다.

이날 제막식에서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소규모로 진행되며, 계룡시 6.25참전유공자회 회원 30여명, 계룡시 보훈단체장, 주요기관장 등이 함께할 예정이다.

대전보훈청 관계자는 “이 자리가 조국을 위해 공헌하신 계룡시 6․25참전유공자의 업적을 기리고,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되새기는 소중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