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체육회장기 축구리그전 열전 킥오프

8개월 간 서산 축구동호인들 ‘우정·화합’ 다져

2020-05-11     류지일 기자
서산시 축구동호인들의 우정과 화합을 다지기 위한 서산시체육회장기 축구리그전 열전이 총 29개팀이 참가해 8개월 간 경기를 진행한다.(사진=서산시 제공)
[충청신문=서산] 류지일 기자 = 서산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서산시축구협회가 주관한 ‘싸커애플라인드 및 맥키스컴퍼니와 함께하는 2020 서산시체육회장기 축구리그전’이 지난 10일 서산시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개막했다.

올해 리그전은 청년 11개 팀, 장년 12개 팀, 노년 6개 팀 총 29개 팀에서 600여 명의 축구동호인들이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 간 경기를 진행해 최종 우승팀이 결정된다.

경기는 매주 화요일, 목요일에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 서산중앙고등학교, 서산중학교 운동장에서 진행되며,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축구 실력을 마음껏 펼치고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위축됐던 생활을 축구를 통해 서로 소통·화합하는 기회를 갖는다.

축구리그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종합시상 및 특별시상(선수상, 감독상, 심판상, 최다득점상 등)과 시상금 600여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