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서부보훈지청 어버이날 맞이 고령 독거 국가유공자 위문

2020-05-11     김원중 기자
(사진=충남서부보훈지청 제공)
[충청신문] 김원중 기자 = 충남서부보훈지청은 어버이날을 맞아 고령 독거 국가유공자 2가구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건강을 기원했다.

이에 6.25 참전유공자인 이기태 어르신은 마을에서는 내가 제일 나이가 많지만, 아직도 텃밭을 일굴 만큼 건강하다며 3년만 있으면 100세가 된다고 활짝 웃으셨다.

특히 이동희 지청장은 정성껏 준비한 선물꾸러미와 카네이션 꽃바구니를 전달하며 ‘코로나19 장기화로 항상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됐는데 이렇게 밝은 모습을 뵙게 되어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한편 충남서부보훈지청에서는 앞으로도 고령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을 내 부모처럼 따뜻하게 모실 수 있는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