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특수학교 단계적 등교 실시

2020-05-11     이성엽 기자
[충청신문=내포] 이성엽 기자 = 충남교육청은 생활방역 전환에 따라 특수학교 등교수업을 2단계로 나눠 단계적으로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관내 총8교의 특수학교가 있으며, 발달장애 특수학교는 7교, 중도․중복장애 특수학교 1교가 있다.

특수학교 학부모와 교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교장 협의회 결과를 종합, 오는 20일(등교 1단계)에는 고2․3, 전공과2, 중3, 초1․2학년과 유치원이 먼저 등교를 하고, 27일(2단계)에는 고1, 전공과1, 중1․2, 초3․4․5․6학년이 등교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특수학교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 등교개학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더 많은 배려와 조치가 필요하다”며 “상황별 모의훈련을 실시하는 과정에서 놓치고 있는 부분은 없는지 더욱 세심하게 챙겨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