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제2회 초등 학력인정 문해교육 졸업식 개최

2020-05-16     신준섭 기자
[충청신문=서천] 신준섭 기자 = 서천군은 지난 15일 서천군종합교육센터에서 '제2회 서천군 초등 학력인정 문해교육 졸업식' 을 가졌다.

제2회 초등 학력인정 문해교육 과정은 2016년 3월 입학해 올해 2월 졸업까지 4년 동안 진행됐으며, 입학생 16명 중 최종 9명이 초등 학력인정서를 취득하고 졸업하게 됐다. 당초 2월에 졸업식을 진행하려 했으나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졸업식을 미뤄 이날 진행하게 됐다.

졸업식은 코로나 예방을 위해 외부인사와 가족 초청 없이 종합교육센터 교실에서 진행됐으며, 종합교육센터 문해교실 교장인 노박래 군수와 졸업생, 그리고 문해교사가 참여한 가운데 학력인정서와 졸업장을 수여하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노박래 군수는 "어른신들이 졸업장과 학력을 취득하고 또 이에 그치지 않고 신설되는 예비 중학과정 문해교실에 입학하는 배움의 의지에 경의를 표한다" 며 "코로나19가 아직 끝나지 않았기에 개인위생 수칙을 잘 지켜주시면서 교육에 임하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