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등교개학 첫날 당진교육청 8개 고등학교 ‘등교맞이’ 지원
2020-05-20 이종식 기자
이날 학생들은 2미터 이상 거리를 유지한 상태로 등교해 발열체크와 손소독을 마치고 입실했다.
등교개학을 맞은 당진 관내 모든 고등학교는 출입구, 특별실, 급식실, 화장실 등 공동이용 장소의 바닥에 생활 속 거리 유지 스티커를 부착하고, 이용 시간을 분리하여 운영하는 등 밀집도 최소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
일과 시간 중에는 마스크를 상시 착용하고, 학급 내 학생간 최대 거리를 확보하기 위하여 책상을 재배치하는 등 밀접 접촉 최소화한다. 등교수업은 당분간 개인활동 중심, 학생 이동 최소화, 공동 이용시설 사용 자제 등 생활 속 거리두기를 유지하는 가운데 이뤄진다.
이날 신평고등학교 등교맞이에 함께한 박혜숙 교육장은 그동안 원활한 ’원격수업‘을 위해 노력해 온 모든 선생님들과 학생, 학부모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하는 한편, 어렵게 시작한 등교수업이 중단되는 일이 없도록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 온 교육공동체가 생활 속 거리두기 등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주길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