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공자·유족, 현충일 전후 대전 시내버스 무료 이용 가능

1001번 BRT·유성구 마을버스는 제외

2020-06-04     한유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국가유공자와 유족은 '제65회 현충일' 전후 5일부터 7일까지 대전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는 4일 대전 지역 내 국가유공자, 유족 1만 5859명(본인 9964명, 유족 5895명)을 대상으로 시내버스 무료이용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무료 이용을 위해서는 시내버스 탑승 시 국가유공자증(독립유공자증), 국가유공자유족증(독립유공자유족증)을 제시하면 된다.

단, 대전~오송 간선급행버스(BRT/1001번)와 유성구에서 운영하는 마을버스(마을1, 마을3, 마을5)는 무료 이용대상에서 제외된다.

상이군경 및 상이국가유공자, 5·18민주유공자로 금색증 소지자는 연중 무료로 시내버스와 도시철도 이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