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제65회 현충일 추념식 행사 개최

2020-06-07     김원중 기자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홍성군이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고 그 정신을 되새기고자 ‘제 65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양승조 도지사, 김석환 홍성군수, 보훈단체장 및 유족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령사에서 진행됐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규모를 축소해 진행했으며, 행사장 입구에서 모든 참석자들의 발열상태와 마스크 착용여부를 점검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 지침에 따라 행사장 좌석 간 일정간격을 유지했다.

또한 추념식은 식전 행사와 국기에 대한 경례를 시작으로 10시 정각 국민묵념사이렌에 맞춰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후 헌화분향, 홍성군수의 추념사, 유족회장의 추도사, 헌시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김 군수는 “나라를 위해 고귀한 생명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명복을 빌며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께 존경과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