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8자리 필름식번호판 7월부터 부착
새로 부여되는 자가용· 렌터카 승용차 대상
2020-06-21 황천규 기자
그간 자동차 번호판은 1904년을 시작으로 어느덧 110여 년 넘게 사용해 왔으나, 수량 부족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지난해 9월 숫자만 추가된 기본형(신규 페인트식 번호판)을 시행한바 있다.
이번 반사필름식 번호판은 7월 이후 번호가 새로 부여되는 자가용·대여용(렌터카) 승용차를 적용대상으로 하며 택시 등 일반사업용 승용차는 제외된다.
윤경자 차량등록사업소장은 “8자리 필름식번호판 시행에 따른 시민 불편이 없도록 시민 홍보와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