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시설공단 김상균 이사장, 국가안전대진단 현장점검

공덕역 방재설비·행신역 개량사업 점검

2020-06-23     최홍석 기자
23일 김상균(왼쪽 네번째) 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이 공덕역 플랫폼에서 승강장 안전문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한국철도시설공단 제공)
[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한국철도시설공단 김상균 이사장은 23일 2020 국가안전대진단에 참여하고 있는 점검자를 격려하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주요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시행했다.

이날 김 이사장은 공항철도, 경의·중앙선 등 4개 노선 환승역으로 이용객이 많은 공덕역를 방문해 소화기·스프링클러 등 방재설비와 승강장 안전문 정상작동 여부를 점검했다.

이어 KTX 행신역 승강장 개량사업 현장을 방문해 점검자를 격려하고 2021년 12월까지 사고 없이 적기에 완공해 경기 서북부권 주민들께서 KTX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이사장은 "이번 국가안전대진단 경영진 현장점검을 통해 화재 등 재해우려가 있는 안전사각지대에 대한 집중적인 안전점검으로 보수·보강이 필요한 곳은 즉시 개선해 국민들께서 빠르고 안전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