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농업기술센터, 향토음식문화 외식 아카데미 운영
2020-07-03 지홍원 기자
교육은 지난달 25일부터 주 1회씩 총 8회에 걸쳐 오는 8월20일까지 이뤄지며, ▲이론 ▲실습 ▲견학 과정으로 구성해 관내 외식업주 16명과 외식업에 관심이 많은 일반인 8명 등 총 24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수업은 김태희 경희대학교 외식경영학과 교수의 ‘바람직한 식문화(식농교육)’, 표복숙 자연사찰음식문화연구원 원장의 ‘들깨를 이용한 음식 만들기 실습’이 진행됐다.
이어, 최신 외식업 트렌드와 테이블 세팅, 관내 지역농산물을 활용하는 대표 음식점인 ‘궤짝’에서의 사례발표와 시식회 등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이순찬 음성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건강하게 잘 사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즘 시대에 본 교육을 통해 건강하고 바른 먹거리를 이해하고 관내 외식사업에 적용시켜 음성군 외식업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