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지역발전사업 결실 맺다

사업 4개중 2개 최우수 S등급 받아… 우수군 선정

2011-06-09     뉴스관리자 기자

증평군이 광역발전 특별회계 지역발전사업 평가결과 우수시군에 선정됐다.

대통령 직속기관인 지역발전위원회(위원장 홍철)에서 올해 1월 예비평가를 시작으로 4월까지 광역발전 특별회계 지역발전사업 추진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 결과 증평군은 총 4개 사업 중 기계화경작로 확포장, 농촌마을 종합개발 등 2개 사업에서 S등급, 농촌생활환경정비에서 A등급, 신활력지원에서 B등급을 받아 종합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증평군은 광역발전 특별회계 지역발전사업 전담부서를 농정과에서 기획감사실로 변경해 해당사업 추진을 위한 기획과 부서 간 연계를 강화했으며, 자문·컨설팅 기구인 지역발전협의체 운영하는 등 사업수행을 위해 힘써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평가결과는 오는 8월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실시되는 광역발전특별회계 운영평가에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평가결과에서 최우수(S등급) 사업이 많을수록 가점이 부여되고 예산편성에 있어서 추가 재정 인센티브가 주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도 광역발전 특별회계 지역발전사업 추진에 대한 점검 및 피드백을 강력히 추진해 우수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추가 재정 인센티브가 확정되는 대로 지역발전사업의 성과가 극대화 될 수 있는 추가 사업을 편성해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증평/최돈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