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중기청, 지역 24개 수출中企 집중육성

2년간 20개 수출지원기관 통해 각종 우대지원

2020-07-06     이정화 기자
[충청신문=대전] 이정화 기자 =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상반기 지역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주식회사 티앤이코리아 등 24개사를 지정했으며 집중육성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수출 실적 500만달러 미만 중소기업을 발굴한 뒤 유관기관 우대지원을 통해 수출 증대를 꾀한다. 매년 상·하반기 2회로 나눠 기업 수출신장유망성과 활동 수행능력, 기술성·재무현황 등을 종합평가해 지정한다.

선정 기업은 2년간 20개 수출지원기관 지원 우대를 받는다. 해외마케팅 등 수출지원사업 참여와 수출 금융·보증 지원, 금리·환거래 조건 우대 등이 있다.

유환철 대전세종중기청장은 "이 사업은 지역 수출중소기업 성공을 위한 초석이 되고 있다"면서 "수출지원기관의 우대지원 혜택 외에도 지정 이후 대외 신인도 증가 효과 또한 큰 만큼 하반기에도 더 많은 지역 기업들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