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소방본부, 수소·전기차 인명구조 훈련 실시

2020-07-15     임규모 기자
세종소방본부가 지난 14일 수소·전기차 안전조치 및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사진=세종소방본부 제공)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소방본부(본부장 강대훈)가 지난 14일 친환경차량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라 수소·전기차 안전조치 및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한해 세종시 교통사고 출동은 총 736건으로 전체 일반구조 2743건의 26%를 차지했다. 전기차 화재도 1건 발생했다.

특히 세종시 친환경차량은 2019년 등록차향 기준 6468대로 전년대비 42% 증가해 친환경 차량에 대한 교통사고도 지속적으로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훈련은 ▲ 수소·전기차의 구성 및 작동원리 ▲ 배터리 위치 및 취급요령 ▲ 절단영역 확인 및 전기차단 등으로 이론교육 후 실제차량을 대상으로 실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