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소방서, 여름휴가철 대비 다중이용시설 화재예방컨설팅

2020-08-01     최태숙 기자
(사진=청양소방서 제공)
[충청신문=청양] 최태숙 기자 = 청양소방서는 여름휴가철을 대비해 지난 23일부터 31일까지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컨설팅을 실시했다고 알렸다.

이번 컨설팅은 지속적인 단속에도 개선되지 않는 비상구 장애물 적치·폐쇄 등 고질적 안전무시 관행을 근절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비상구 폐쇄·잠금 행위, 피난계단·통로 장애물 적치 및 설치 행위, 방화문·방화셔터 관리상태 확인 △자동화재탐지설비 전원 및 경종 차단, 소화설비 전원·밸브 차단, 옥내소화전함 앞 물건 적치 행위 등이다.

김경호 서장은 "다중이용시설은 화재가 발생하면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다중이용시설 안전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화재예방 컨설팅을 추진하여 관계인에 의한 자체 안전관리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