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목행용탄동주민자치위 ‘사랑의 마스크’ 1만장 기탁

어려운 이웃 위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 모아 마련

2020-08-01     박광춘 기자
[충청신문=충주] 박광춘 기자 = 충주시 목행용탄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허숙희)는 지난 31일 지역 내 경로당과 저소득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120만원 상당의 마스크 1만장을 기탁해 지역사랑 나눔 확산에 앞장섰다.

이번 기탁은 지역 내 경로당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물품을 마련했다.

허숙희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가구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현배 목행용탄동장은 “항상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눔이 코로나19 극복의 힘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월 성금 120만원을 기탁한 바 있으며, 매달 장수짜장데이 운영 및 지역 내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