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마을 만들기 지원센터 개소식 열어

2020-08-02     김정기 기자
마을 만들기 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이들이 현판 앞에서 손뼉 치며 축하하고 있다. (사진=진천군 제공)
[충청신문=진천] 김정기 기자 = 진천군은 진천읍 상계리 하목마을에서 ‘마을 만들기 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은 송기섭 군수를 비롯해 김성우 군의회 의장, 관계자,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지원센터는 관과 민을 연결하는 조력자로서 △마을 만들기 정책 및 계획 수립 지원 △주민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대내외 협력시스템 구축 △홍보역량 강화 등 농촌발전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농식품부에서 받은 2억8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지역창생네트워크(이사장 문홍열)가 위탁받아 올해부터 3년간 운영한다.

김승근 지원센터장은 “주민과 행정기관을 단단하게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센터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송기섭 군수는 “단단한 지역경제, 안정감 있는 행정운영은 깨어있는 지역 주민의 올바른 목소리와 행동들이 바탕이 돼야 가능한 법”이라며 “지역민의 잠재된 역량이 충분히 발휘될 수 있도록 지원센터가 그 역할을 다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