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통문화연수원, 3일부터 순차적 교육 재개

2020-08-02     황천규 기자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대전시는 지난달 27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대전교통문화연수원의 교육과정 일부를 3일부터 순차적으로 다시 시작한다.

교통문화연수원은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운수종사자 교육과정의 비대면 온라인교육 전환을 미리 준비해 조사, 검토, 시연 등을 마치고, 7월 1일부터 운수종사자 보수교육 과정을 개설, 한 달 동안 159명이 온라인을 통해 교육을 수료했다.

교통문화연수원은 운영중단 기간 중 체험교육교사가 중심이 되어 유튜브를 포함한 5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을 개설하고 교통안전교육 영상과 연수원 홍보콘텐츠를 다수 게시해 시민과 소통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교통문화연수원이 아직 교육재개를 하지 못한 교통안전체험 실내교육과 운수종사자 법령위반자 교육(8시간) 과정은 우리 지역 확진자 감소추세 등을 고려해 8월 중 재개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