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대전충남, 대전둔산3 영구임대 리모델링세대 입주자 모집

5일까지…42호 공급, 1인가구 소득 185만1000원 이하

2020-08-03     이정화 기자

[충청신문=대전] 이정화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5일까지 대전둔산3단지 영구임대주택 리모델링세대 입주자를 모집한다.

친환경 에너지 생산설비와 자재로 리모델링한 42세대를 공급하며 A형, B형, C형 세가지로 나뉜다.

A형과 B형은 젊은층·장애인·고령자 등 1인 가구에 적합한 전용 26㎡의 주택으로, 빌트인(냉장고·전기쿡탑), 수납장 개선, 욕실 확장 등을 했다. C형은 연접한 소형평형(26㎡) 2개호를 통합해 방 세개, 거실과 부엌이 있는 52㎡형으로 만들었다. 미성년 자녀를 둔 다자녀 가족에게 적합하다.

소득기준은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을 70% 수준까지 완화했다. 1인 가구 기준 185만1000원 이하 선이다.

대전시 거주자에 높은 배점이 부여돼 지역 주민들에게 유리하다.

신청은 LH청약센터 홈페이지(https://apply.lh.or.kr)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만 65세 이상 고령자와 장애인 등 정보취약계층은 필요서류를 지참해 5일 대전둔산3단지 관리사무소를 찾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