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충남·충북광역본부, 대전 집중호우 피해 지역 지원나서

호우 피해 지역 배풍기 28대·복구인력 지원

2020-08-10     최홍석 기자
KT충남·충북본부 임직원들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찾아 복구활동을 하고있다. (사진=KT충남/충북광역본부 제공)

[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지난달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해 지역주민들이 피해를 보고 있는 가운데 KT 임직원들이 호우 피해를 입은 지역민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KT충남/충북광역본부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에 배풍기·인력 지원을 실시했다.

임직원들은 지난달 31일 대전 서구 정림동 소재의 아파트를 방문해 분전반 전기 점검, 침수 가재도구 정리 등 피해 복구 작업을 벌였다.

이와 함께 십여명의 직원들은 지난 7일 침수피해를 입은 가구의 도배·장판 보수를 위해 28대의 배풍기를 지원하고, 전원 릴케이블을 지원하는 등 복구작업에 힘을 더했다.

이번 활동은 국민기업 KT가 지역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방법을 모색하고자 고민하던 중 임직원의 아이디어로 진행됐으며 본부가 작은 힘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복구 지원작업에 함께 뜻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