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코로나19 확진자 1명 추가 발생...지역 내 발생 26일만

168번, 20대 자운대 파견 근무 군인

2020-08-14     한유영 기자
시청 북문 앞에 설치된 열감지카메라.(충청신문DB)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지역 내 발생은 지난달 19일 이후 26일만이다.

이에 따라 대전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168명(해외입국 20명 포함)으로 늘었다.

14일 시에 따르면 168번 확진자는 자운대 파견근무 군인(20대)으로 지난 1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훈련 예정이었다.

지난 10일 파주 확진자를 접촉한 이력이 있어 14일 국군의학연구소에서 검사 한 결과 무증상 상태에서 최종 확진판정 받았다.

특히 이 훈련 참석자는 500명에 달해 코로나19 확산에 빨간불이 켜진 상황이다.

시는 확진자를 대상으로 심층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