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장학금 기탁자 줄이어

결산검사위원·회동리 주창용씨 ‘인재발굴 앞장’

2011-06-30     뉴스관리자 기자

30일 2010회계연도 영동군 결산검사위원(대표위원 이양근) 5명이 지역사회 인재발굴과 육성에 써달라며 영동군민장학금 50만원을 전달해 왔다.

결산검사위원들은 지난 5월30일부터 6월 18일까지 20일간 결산검사 활동 수당중 일부를 군민장학금으로 기탁한 것으로 알려져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28일에는 영동군 영동읍 회동리에서 재활용수집소를 운영하는 주창용씨(71)가 군민장학금 120만원을 전달해 왔다.

주씨는 지난 2009년 영동군민대상 ‘선행봉사’부문에 선정된바 있으며, 5년째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3∼4명에게 지급해 오고 있다.

영동/여 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