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취약계층 대학생에 장학금 전달

전국 14개 대학교신협 연계… 1억3000만원 지급

2020-09-10     최홍석 기자
지난 9일 박영범 신협사회공헌재단 상임이사(왼쪽)와 한남대학교신협 배정열 이사장이 신협중앙회관에서 취약계층 대학생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사진=신협중앙회 제공)
[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취약계층 대학생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난 9일 재단은 대전 서구 둔산동 소재 신협중앙회관에서 신협사회공헌재단 박영범 상임이사와 한남대학교신협 배정열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장학금 총 6500만원과 장학증서가 수여됐다.

신협의 '직장신협 내 취약계층 장학금 지원사업'은 청년계층의 교육기회 격차해소와 균등한 교육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전국의 직장신협과 연계된 대학교 내 취약계층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한편 재단은 올해 자격심사를 거쳐 총 209명의 장학생을 선발, 상·하반기 두 차례에 총 1억3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박영범 상임이사는 "재단의 장학금 지원으로 미래의 주역인 대학생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면서 "신협은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과 적극적인 지원으로 청년들의 꿈과 미래를 든든히 어부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