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버스정보안내기 다국어 서비스 시작

2020-09-13     신동렬 기자
청주시가 이달 중으로 버스정보안내기 다국어 서비스를 시작한다. (사진=청주시 제공)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청주시가 버스 이용객이 많은 승강장 307곳 버스정보안내기에 사업비 3억8000만원을 들여 다국어(한·영·중·일) 문화관광 안내 및 버스정보 서비스를 이달 중 시행한다.

이번에 다국어 서비스가 시행되는 버스정보안내기는 관광정책과와 교통정책과가 협업해 외국인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 이용 시설을 중심으로 시행 하게 된다.

기 설치된 버스정보안내기(BIT)에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버스정보 안내와 함께 우리 지역의 가볼 만한 유명 관광 명소를 안내하도록 웹을 개발해 버스정보안내기에 탑재해 이달 중에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이 서비스를 확대 설치해 청주를 찾는 외국인이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하고 우리 시의 문화행사와 여행 명소를 찾아볼 수 있도록 함으로써 글로벌 청주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