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자녀 간 비폭력대화를 배워요!

연기사회복지관서 ‘자녀지도 위한 부모교육 강연회’개최

2011-07-07     뉴스관리자 기자

7일 연기종합사회복지관 4층 어울림홀에서는 연기군청소년지원센터(소장 류권옥, 이하 지원센터)와 연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장백기, 이하 복지관)이 공동 주관하는 ‘2011년 자녀지도를 위한 부모교육 강연회’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개최됐다.

한국 비폭력문화센터 이윤정 전문강사의 ‘자녀는 사춘기, 부모는 성장기’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100여명의 연기군 지역의 부모들을 대상으로 민주적인 자녀교육을 위한 올바른 부모의 역할과 방향뿐만 아니라 비폭력 대화의 중요성 및 방법을 제시해 건강한 부모자녀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부모교육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오늘 교육을 통해 자녀와의 비폭력대화 및 민주적 의사소통의 중요성과 실천방법을 구체적으로 알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고, 가정에 돌아가 실천해 자녀의 사춘기를 이해하고, 부모로써도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부모교육에 참여한 행사 관계자는 “2011 자녀지도를 위한 부모교육 강연회를 통해 지역의 부모님들이 자녀 교육을 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 지원센터와 복지관이 건강한 부모자녀관계 및 가족관계를 위한 더 많은 프로그램을 계발해 지역사회의 모든 가족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부모교육 강연회에서는 주제강연 외에도 유한식 연기군수의 축사, 이경대 연기군의회 의장 및 신정균 연기교육지원청 교육장의 격려사가 있어 부모와 자녀, 가족이 모두 행복한 연기군의 밝은 미래를 엿볼 수 있었고, 마음을 여는 체조 등도 진행 됐다.

세종·연기/김덕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