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女의소대, 간식 나눔 봉사활동 전개

관내 노인회관 4개소 찾아 손수 만든 빵 전달

2020-09-20     정영순 기자
공주시여성의용소방대가 노인회관에 전해줄 간식용 빵을 만들고 있다.(사진=공주시 女의소대 제공)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시여성의용소방대(대장 조수자. 女의소대)가 지난 17일 간식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女의소대 조수자 대장과 대원 14명은 공주시 주민지원 서비스 센터에 모여 직접 300개의 빵을 만들어 관내 노인회관 4개소에 전달했다.

빵을 맛본 한 노인회관 회원은 “코로나19로 무료하고 팍팍한 일상에 맛있는 빵으로 기쁨을 얻었다”며 감사인사를 건넸다.

조수자 대장은 “코로나19로 모든 사회활동이 비대면, 온라인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이에 취약한 노년층이 상대적으로 더 소외받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공주여성의용소방대는 어르신들께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