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2023년 충청남도체육대회 개최지 선정

18년만 광역권 종합체육대회

2020-09-23     박수찬 기자
지난해 충남도민체전 금산군 선수단 입장 모습 (사진=금산군 제공)
[충청신문=금산] 박수찬 기자 = 금산군이 2023년 개최되는 충남도체육대회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다.

지난 22일 충남체육회는 충청남도 종합체육대회 위원회를 통해 다양한 국제행사 노하우 및 체육대회 유치 열의 등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금산을 개최지로 최종 선정했다.

군은 지난 2005년 도민체전 이후 18년만의 광역권 종합체육대회를 유치했으며 29개 종목 중 수영을 제외한 28개 종목 시설을 오는 2022년까지 완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대회기간 중 방문객들이 체육대회와 더불어 금산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금산인삼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며 “건강·관광·체험·축제가 조화를 이루는 웰빙형 체육대회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0·2021대회는 코로나19로 순연결정됐으며 2023년은 금산군, 2024년은 서산시로 각각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