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복지진흥원, 산림·임업 분야 학생들 장학금 지원

성적 우수자·산림 자격취득자 등 78명에 장학금 1억5000만원 지급

2020-10-07     최홍석 기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산림‧임업 분야 학생들에게 장학금 총 1억5000만원을 지원했다. (사진=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공)
[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산림·임업 분야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7일 진흥원에 따르면 녹색장학사업을 통해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과 산림일자리 체험자, 산림·임업분야 자격취득자 등 78명에게 장학금(1인당 최대 300만원) 총 1억5000만원을 지급했다.

이번 사업은 사회적·경제적으로 어려운 산림‧임업 종사자의 자녀와 지역대학 전공자들의 안정적인 학업여건을 조성하고, 취업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진흥원은 학업 우수 대학생 외에도 고등학생과 산림일자리 체험자에 대한 장학금(총 8600만원)을 오는 8일까지 신청(green1@fowi.or.kr) 받는다.

이우진 동반성장지원본부장은 "코로나19로 국민 모두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앞으로도 산림 임업분야를 비롯해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