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스톤에듀팜리조트, 증평군민장학회에 5억원 ‘쾌척’

2020-10-25     김정기 기자
㈜블랙스톤에듀팜리조트 원성역 사장(왼쪽)이 장학기금을 전달하고 홍성열 군수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증평군 제공)
[충청신문=증평] 김정기 기자 = 충북 첫 관광단지인 증평 에듀팜 특구 사업시행사 ㈜블랙스톤에듀팜리조트 원성역 사장이 장학기금 5억원을 (재)증평군민장학회(이사장 홍성열 군수)에 전달했다.

지난 23일 군청을 방문한 원성역 사장은 “군과 함께 성장하는 우리 에듀팜 특구가 더욱더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전달한다”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환원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홍성열 군수는 “코로나19로 모두 힘든 시기에도 군의 미래를 위해 관심을 두고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지역 학생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사회 구성원으로 당당하게 성장하는데 디딤돌이 될 것이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에듀팜 특구는 지난해 6월 골프장, 루지, 한옥식당, 수상레저 등 일부 시설을 개장해 지난달까지 19만4000명이 방문하는 등 중부권 핵심관광단지로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다.

더불어 2022년까지 관광단지 내 섬머랜드, e레포츠체험장, 헬스케어센터 등 모든 시설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