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음악창작소, 누리락 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내달 4일까지 접수...총 25명 선발

2020-10-26     임규모 기자
누리락 아카데미 포스터(세종시문화재단 제공)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시문화재단이 세종음악창작소 ‘누리락 아카데미’ 수강생을 내달 4일까지 모집한다.

내달 14일부터 12월 5일까지 운영되는 ‘누리락 아카데미’는 대중음악분야 관심도 제고와 생활예술인 양성을 위해 시민들이 흥미를 가지고 접근할 수 있는 실습 형 강좌로 기획됐다.

이번 강좌는 젊은 도시 세종의 특성에 맞게 청년들이 좋아하는 비트메이킹을 주제로 재즈힙합 프로듀서 시로스카이와 함께 드럼프로그래밍부터 리믹스 작업까지 4주차의 순차적인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수강신청은 누리락 홈페이지(www.nurirock.or.kr)에서 가능하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전문 뮤지션이 아닌 초보자도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지원동기와 활동 목표 등 서류심사를 통해 총 25명을 선발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문화재단 및 누리락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재단관계자는“이번 아카데미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강의실 소독,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실시된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 따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비대면 아카데미로 변동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음악창작소는 박연문화관 지하 2층에 공연장, 연습실, 녹음실 등 뮤지션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되고 있다. 오는 12월 개소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