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에네스티, 취약계층 홀몸노인을 위한 화장품 기부

5900만원 상당 화장품 지역 내 홀몸노인 1000여 명에게 전달

2020-10-27     박광춘 기자
충주시 금가면 ㈜에네스티는 27일 취약계층 홀몸노인을 위해 충주시노인복지관에 5900만원 상당의 화장품을 후원했다. (사진=충주시 제공)
[충청신문=충주] 박광춘 기자 = 충주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모범을 보이는 모습이 주목받고 있다.

충주시 금가면에 위치한 ㈜에네스티(대표 우성주)는 27일 취약계층 홀몸노인을 위해 충주시노인복지관(관장 김웅)에 5900만원 상당의 화장품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후원받은 화장품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긴 시간 집에서 홀로 지내야만 했던 취약계층 홀몸노인 1000여 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우성주 대표는 “이번 후원이 코로나 때문에 힘든 시간을 보낸 홀몸노인분들에게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소외계층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에네스티가 되겠다”고 전했다.

김웅 충주시노인복지관장은 "코로나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 준 ㈜에네스티에 감사드린다”이라며, “우리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우리들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네스티는 충주시노인복지관에 매년 정기적으로 화장품을 후원하고 있으며 다양한 지역행사도 후원하는 등 활발한 지역사회 공헌을 통한 착한 기업활동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