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내달 2일부터 건축공사장 합동점검

화기작업 안전조치사항·위험물 보관상태 등

2020-10-29     임규모 기자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시가 내달 2일부터 관내 건축공사장 52곳에 대해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동절기 폭설, 한파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실시하는 이번 점검은 소방본부, 행복도시건설청,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안전보건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합동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은 ▲화기작업 전·후 안전조치사항 및 위험물 보관상태 ▲근로자 화재 예방 교육 실시 여부 및 화재감시자 배치 ▲밀폐 공간 작업 시 통풍 및 환기시설 작동 여부 등이다.

또 ▲폭설 대비 비상용 제설자재, 장비 확보 여부 및 가설구조물 관리상태 점검 ▲코로나19 관련 방역관리사항 등에 대해서도 집중 점검이 실시된다.

점검결과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하거나 처분이 필요한 사항은 행정절차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