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전국 최초·최다 균형발전사업 우수기관 선정 ‘쾌거’
‘역량 강화! 생활 SOC과 민·관 협치를 만나다’로 또 한 번 수상
2020-11-12 김정기 기자
[충청신문=증평] 김정기 기자 = 증평군이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한 2020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전국 최다인 6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균형위는 매년 균형발전사업 평가를 시행, ‘우수’ 등급을 받은 지자체를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선정한다.
올해 전국에서 제출한 사업 중 지난 5월 우수등급을 획득한 46개 사업에 대해 종합평가를 진행해 최종 20개(시·도 10개, 시·군·구 10개)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이번 평가에서 군은 민·관 협력을 통해 하드웨어인 증평군립도서관과 소프트웨어인 문해 학습의 상호 연계함으로써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로써 군은 ▲2014년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조성 ▲2015년 김득신 스토리텔링 농촌 만들기 ▲2016년 지역 역량 강화 ▲2017년 도서관 아고라광장 프로젝트 ▲2019년 3농(농업·농촌·농민) 3안(안전·안심·안녕) 사업에 이어 올해에도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특히 군의 균형발전 우수사례 6회 수상은 전국 최초이자, 전국 최다인 진기록이다.
홍성열 군수는 “작지만 강한 증평의 힘을 다시 한 번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증평의 역량을 보여준 공직자와 군민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미래전략과 이보림 평생교육사와 문해교사인 이흥연 씨가 균형발전위원장상을 함께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