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공사 펜싱팀 '전국 최강'

오픈선수권 단체전 우승…권영호 개인전 준우승

2020-11-15     황천규 기자
2020 오픈선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대전도시공사 펜싱팀.(사진=대전도시공사 제공)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대전도시공사 펜싱팀이 전국대회 잇따라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승전보를 전하며 전국최강의 실력을 입증했다.

지난 13일까지 강원도 양구에서 진행된 2020전국 남녀종목별 오픈펜싱선수권대회에서 대전도시공사 펜싱팀은 남자 일반부 플뢰레 단체전에서 우승컵을 안은데 이어 개인전에서는 권영호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단체전에서 도시공사펜싱팀은 한국국제대학과 경기 광주시청을 차례로 꺾고 결승에 진출해 경기도화성시청을 45 대3 5로 여유있게 따돌리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전도시공사 펜싱팀은 코로나19로 인해 도쿄올림픽, 전국체전 등 국내외 주요대회에 참여하지 못했지만 지난달 열린 전국남녀종별선수권대회에서도 개인전 우승(손영기) 등 좋은 성적을 거두며 일반부 남자펜싱 최강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